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낮부터 전국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, 동해안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,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
오늘도 기습 소나기를 조심해야 한다고요?
[캐스터]
네, 어제 저녁 무렵, 갑작스레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며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, 오늘은 어제보다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더 많은 양의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.
호남과 영남 서부에는 최고 80mm, 제주 산간에는 100mm 이상이 되겠고요,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으로도 10~60mm가 예상됩니다.
또 충청과 호남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.
현재 강원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,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내일까지 이 지역에는 비구름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겠습니다.
영동 지역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, 그 밖의 동해안에도 최고 7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.
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 더 선선합니다.
서울 기온은 21.2도, 포항과 대구 21.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낮 동안 서쪽 지역은 30도를 웃돌며 서울이 31도, 대전 30도가 되겠고, 동쪽 지역은 2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.
금요일까지는 소나기가 자주 지나다가,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며 기온도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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